작년인가 몇개월정도 어영부영 운동하다 운동을 접은 후로 나태해진 몸을 끌고 오랜만에 헬스장에 다시 갔다.
운동안한지 어언.. 1년 .. 물론 할때는 나름 원대한 꿈을 품고 열심히한다고 했지만 지나고 운동을 오래 쉬다보니
초기화되버린 멸치때기같은 바디에 똥배를 장착한 내 몸을 보니 한심할 따름이다.
천만 다행이도 이전에 헬스한다고 깝치던 시절(?) 사놓은 많은 양분들이 아직 남아있었다.
1한팩에 150g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할수 있는 사이즈의 닭가슴살 뭉치를 냉동고에서 발견하였다!?
그리고 보충제는 저번 운동결심때 다 털어 처먹어 버렷으니 이번에 다시 사고 사는김에 최소 배송비를 맞추고자
크레아틴, 노익스플로드(부스터)를 같이 담아주었다
멸치주제에 저런걸 왜 먹냐고 하신다면 다시 말하지만 난 장비충이다 저런걸 안사면 운동을 안한다
그냥 기분내려 먹는거니 신경 쓰지 마시길
사실 저것들 매번 먹는것도 아니고 기분내킬때만 먹는다...
특히 부스터는 아마 안먹고 거의 다 버리지 않을까 싶다.
오늘 티스토리를 시작했으니 지난 일주일간 운동 시작 후 기록도 함께 남기겠다
1일차 집에서 푸시업 10x 5회 끝나고 닭가슴살 괜히 먹어보기
푸시업50번하고 녹다운해버렸다 역시나 쓰래기몸이 되어있다.
2일차 3일차는 푸시업50번의 후유증으로 그냥 냅다 쉬어버림
4일차 하체운동
닭가슴살 150g섭취
5일차 가슴운동
보충제 1스푼
닭가슴살반쪽 집에와서 야체곱창먹음 (맥주는 운동한거 아까워서 참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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